장마나 여름철 많은 비가 오기 전에 집안 실내와 베란다 창고에 새는 곳은 없는지 살펴서 크랙이 생긴 곳이나 페인트가 떨어져 있는 곳, 누수가 의심되고 곰팡이 등이 피어있는 곳에는 방수제를 바르고 보수를 하며 동시에 적절한 페인트를 사용해서 방수를 합니다.
집안 실내 방수 페인트 종류
욕실 화장실 방수
(1) 타일 시공 전
욕실 타일을 깔기 전에 먼저 수용성 도막 방수제를 칠을 합니다. 말 그대로 바닥에 방수 도막을 입힌 다는 것인데요. 자세한 성분까지는 우리가 알 필요는 없습니다. 방수제는 초속경 제품도 많이 나와있으니 그것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10분이면 굳어요. 고뫄스 제품을 많이들 아실 텐데, 그 외에도 다양합니다. 그런 후에 타일을 깔면 되는데 혹시 바닥이 울퉁불퉁하다면 사전에 바닥 샌딩을 먼저 하거나 보수 몰탈을 먼저 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수 몰탈 역시 최근에는 초속경 제품이 많이 나와있으니 사용하시면 됩니다. 18L 기준으로 대략 5만 원 정도 합니다.
(2) 타일 시공 후
타일이 이미 시공이 된 후에 방수가 필요하다면, 침투성 방수제를 칠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수성 제품은 투명이라서 타일에 발라도 됩니다. 코팅제 방수보다는 침투성 방수를 하는 것이 욕실 타일에 알맞습니다. 또 미끄럽지도 않아요. 줄눈 사이마다 잘 칠을 하시면 됩니다.
지하실 창고 방수
지하실, 창고 바닥, 내벽이 눅눅하고 습하다면 방수 페인트를 바를 필요가 있습니다. 지하실 같은 경우는 흔히 분말과 액상이 결합되어 있는 제품을 많이들 사용합니다. 분말형으로 나온 것은 물과 섞어서 흙손으로 바릅니다. 지하실 외벽과 내벽 바닥 모두 가능한 방법입니다. 분말형도 분말만 나온 것이 있어서 수돗물과 섞어서 바르는 것이 있고 아예 액상이 함께 딸려 나와서 세트로 분말과 액상을 섞어 바르는 것이 있습니다.
뿌리는 방수 스프레이
시중에는 뿌리는 방수 스프레이가 몇 개 나와있습니다. 침투형과 코팅형으로 대부분 다목적으로 나옵니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는 있지만 방수가 다소 약합니다. 벽에 사용을 하기 알맞습니다.
방수 테이프
방수 테이프는 누수가 염려되는 연결부위나 구멍 난 곳에 붙이면 됩니다. 컨테이너 같은 곳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옥상에 갈라진 곳도 사용할 수 있고요. 거의 모든 면에 다 붙습니다. 테이프를 붙인 후에 페인트 칠을 해도 됩니다. 옥상 방수를 할 때 방수 실리콘 대신에 방수 테이프를 붙이는 경우도 흔합니다.
보수 몰탈의 필요성
바닥이 깨진 상태, 바닥이 파이고 훼손되었다면 몰탈을 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에폭시나 우레탄을 해야 합니다. 또 방수제를 바르기 전에도 몰탈의 필요성은 있습니다. 시중에는 많은 보수 몰탈제품이 나와있습니다. 친환경적인 제품도 많이 나와있는데 초속경 몰탈이 이 경우에 알맞습니다. 마르는데 10분밖에 안 걸립니다. 보통 40mm까지 가능합니다. 보통 물을 30% ~ 40% 정도 섞어서 사용합니다.
결로방지 페인트
결로 페인트는 주로 방안이나 창고, 다용도실, 베란다 같은 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결로가 있을 때 칠을 합니다. 주의할 점은 결로 페인트를 칠을 한 후에는 벽지가 붙질 않습니다. 그래서 방 같은데 벽지를 붙일 계획이면 결로 페인트를 칠을 하면 안 됩니다. 벽지를 붙이거나 결로 페인트를 바르거나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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