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인테리어를 할 때 거실 벽과 방벽에 도배를 할지 페인트를 할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때 페인트를 칠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기존의 벽지를 다 걷어내고 벽에 핸디코트로 올 퍼티 작업을 한 후에 페인트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핸디코트를 꼭 해야 하나?
퍼티의 대명사 핸디코트입니다. 테라코 코리아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으로 내부용 퍼티는 핸디코트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현장에서 핸디코트를 사용합니다. 벽이 울퉁 불퉁하거나 금이 가고 표면이 매끄럽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그리고 벽에 곰팡이가 있을 경우에도 벽에 있는 곰팡이를 닦아내고 핸디코트로 덥어 버리고 페인트를 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핸디코트는 페인트 작업으로 가기 위한 전 단계 공정입니다. 핸디코트로 마무리를 할 수는 없어요.
올 퍼티가 뭔가요?
올 퍼티는 벽에 퍼티 작업을 전부 다 하는 것입니다. All Putty, 올빠대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반면 줄빠대 작업은 벽에 일부분만 부분적으로 빠대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곰팡이에는 결로퍼티
핸디코트보다는 결로퍼티가 훨씬 좋은 결과를 냅니다. 이름부터가 결로퍼티잖아요. 곰팡이벽에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어요. 특히 지하의 사무실이나 창고 같은 경우에는 결로 퍼티로 벽에 칠을 한 다음에 투명 코팅제로 마무리하고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칠은 당연히 붓이나 롤러는 안되고 미장칼이나 흙손, 헤라를 이용해서 해야 돼요.
핸디코트의 종류
곰팡이에는 결로 퍼티가 좋고요. 벽지용 핸디코트도 있고, 인테리어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저분진 핸디코트가 있어요. 저분진 핸디코트는 사포질이나 샌딩을 할 때 많이 나오는 가루나 먼지들이 많이 줄어드는 제품입니다. 먼지가 안 나온다고 하지만 좀 줄어들긴 하지만 먼지가 나오긴 합니다. 외부 퍼티로는 아크릴릭 필러라는 이름으로 퍼티가 나옵니다. 외부에는 외부 퍼티를 내부에는 내부용 퍼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인테리어용 퍼티 작업
핸디코트만으로 마무리를 할 수는 없습니다. 표면이 거칠고 이쁘지가 않아요. 핸디 코트를 한 다음에는 사포질로 면을 가다듬고 반드시 페인트를 칠을 해야 합니다. 표면을 거칠고 러프하게 그리고 질감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핸디코트로 마무리를 하지 마시고, 인테리어용 퍼티가 따로 있어요. 그 유명한 슈퍼화인, 그래뉼, 데코 등의 좋은 퍼티가 있습니다. 또는 미장스톤으로 벽을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퍼티 가격 및 시공
가격은 25KG 1말에 17,000~ 20,000 원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작은 사이즈도 있어요 5KG, 15KG짜리도 있으니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퍼티제품은 너무나 다양해서 업자들도 사실 다 모릅니다. 그래서 시공 전에 해당 회사의 영업사원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유튜브를 참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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